(기상청 제공) © 뉴스1
기상청과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가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측과 위성 산불감시, 차세대 기상위성 개발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2일 유럽기상위성센터와 제10차 양자 기상협력회의를 열고 기상위성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06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격년으로 협력회의를 개최해 왔다. 그동안 극궤도 기상위성 자료를 활용한 기온·습도 분석 정확도 향상, 위성자료 상호 검증, 산불 탐지 기술 공유, 온실가스 검증 기술 협력 등을 추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기반 위성자료 예보 활용 방안과 위성 기반 산불·열원 탐지 기술, 기상위성 가시채널 검·보정 기술 등을 논의했다. 특히 2031년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5호 개발과 관련해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공유했다.
양 기관은 상업위성 자료의 수치예보 활용 효과를 공동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초단기 강수예측과 하늘상태 산출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정기 기술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올해는 유럽기상위성센터와 양해각서 체결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차세대 위성 개발과 AI 기반 위성자료 활용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