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최대 80㎜·서울 40㎜ 소나기…천둥·번개에 우박 떨어지는 곳도

사회

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전 09:00

6.3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6.3 © 뉴스1 이광호 기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다. 금요일인 5일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남해안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 영향으로 4일 오전까지 전남 남해안·남부 서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어 오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도와 충북, 전라 동부 내륙, 대구·경북 내륙과 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5~60㎜다. 많은 곳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에서 80㎜ 이상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 서부는 5~40㎜, 강원 동해안은 5~20㎜가 예상된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중·남부는 5~40㎜, 전북 내륙은 5~40㎜, 광주·전남 내륙은 5~30㎜가 내리겠다. 대구·경북 중부 내륙·남서 내륙은 5~40㎜, 경남 서부 내륙은 5~30㎜가 예상된다.

4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강하게 쏟아질 수 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다.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4일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4일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금요일인 5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은 제외된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5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서부 내륙·북동 내륙·북동 산지와 경남 북서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 내륙·산지 5㎜ 안팎,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5㎜ 미만, 전북과 광주·전남 북부 5㎜ 미만이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8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5일 하늘은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제주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ac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