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6월 모의평가일인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에서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앞두고 OMR 카드를 받고 있다. 2026.6.4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4일 실시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2교시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 남치열 백석고등학교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학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수준에서 출제됐다"고 밝혔다.
남 교사는 "문제 풀이 기술을 요구하는 문제보다는 기본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이나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은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며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해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과 수학의 개념 및 원리를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문항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상위권 학생들을 고르게 변별할 수 있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됐다"며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한 일부 문항은 다소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반적인 난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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