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선거]민주당, 인천 기초단체장·시의원 선거 압승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04일, 오후 02:28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인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인천시의원 선거에서 압승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인천 1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8곳을 차지했고 나머지 3곳은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이병래(오른쪽) 민주당 남동구청장 후보가 4일 당선된 뒤 선거사무소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이병래 당선인 제공)
4년 전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2곳에서 승리하고 국민의힘이 7곳을 차지한 것과는 반대되는 결과이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곳은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영종구 △검단구 △서해구 △옹진군 등 8개 시·군이다. 국민의힘은 △연수구 △제물포구 △강화군 등 3곳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병래 민주당 남동구청장 후보는 경제도시 공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박종효 국민의힘 후보를 13%p 격차로 누르고 당선했다. 부평구에서는 차준택 민주당 후보가 이단비 국민의힘 후보를 이겨 3선에 성공했다.

미추홀구에서는 민선 7기 구청장이었던 김정식 민주당 후보가 민선 8기 구청장인 이영훈 국민의힘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박용철(가운데)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4일 당선된 뒤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박용철 당선인 제공)
연수구에서는 현직 구청장인 이재호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 끝에 정지열 민주당 후보를 꺾고 3선 고지에 올랐다. 군민의 보수성향이 강한 강화군에서는 현직 군수인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일찌감치 한연희 민주당 후보를 10%포인트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권에 들었다.

인천시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45석 가운데 38석(비례 3석 포함)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나머지 7석(비례 3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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