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6월 모의평가일인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대기하고 있다. 2026.6.4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4일 치러진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주요 영역의 추정 1등급 커트라인(원점수 기준)을 보면 국어와 수학은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불수능 논란을 키웠던 영어는 예상 1등급 비율만 보면 전년도 수능만큼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투스·종로학원 등 입시업계는 이날 오후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수학 영역 1등급 커트라인과 영어 1등급 비율 등을 공개했다.
일부 수험생의 가채점을 토대로 진행한 조사인 만큼 향후 1등급 커트라인은 달라질 수 있다. 해당 점수는 자신의 수준과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게 좋다.
입시업계 예측을 종합하면, 국어 선택과목 1등급 커트라인은 언어와 매체 95~96점, 화법과 작문 96~97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1등급 커트라인은 확률과 통계 91~92점, 기하 89~90점, 미적분 88~89점으로 집계됐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영역 1등급(90점 이상) 비율은 3.5%안팎(종로학원), 4% 중반대(이투스)로 예상치가 갈렸다.
상대평가 체제 1등급 비율이 4%대인 것을 감안하면 어려운 시험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불수능 논란을 일으킨 전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3.11%였다. 흔히 영어영역 적정 난도는 1등급 비율 6~10%로 본다.
kjh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