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30일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심해진 철강업 경기침체로 퇴사한 노동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와 협력해 사업비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프로젝트는 △퇴직자 재도약 버팀목 지원 △재직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화물운송 종사자 지원으로 나눠 진행한다. 5~300명 규모의 소규모 기업 근로자·퇴사자 등만 지원받을 수 있다. 동구 기업 대상자가 90%이고 이외 인천 지역 대상자는 10%이다. 각 대상자는 50만~80만원(부양가족 기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16일 이후 폐업한 철강기업 퇴사자와 경영 위기로 권고사직된 퇴사자에 대한 사업비는 4억원이다. 동구 기업 495명, 그 외 지역 기업 55명이 대상이다.
재직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사업비는 24억5000만원이고 동구 기업 2970명, 그 외 지역 330명이 대상이다. 철강업과 관련 기업(전·후방 기업)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다.
철강업과 관련 기업 화물운송 종사자 지원 사업비는 10억5000만원이다. 동구 기업 1260명, 그 외 지역140명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로가 4월16일 인천 동구(철강업종)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시행하게 됐다. 인천시는 현금 지급에 따른 행정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전액을 인천이음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동구가 제물포구로 행정체제가 개편되는 것을 고려해 사업비가 남았을 경우 8월 이후 신청을 한 번 더 받을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통합 접수시스템인 ‘인천버팀이음프로젝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동구청 주민행복센터 2층에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전담 인력은 서류 검토부터 접수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신청 서류는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인천버팀이음프로젝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자격 검증을 거쳐 다음 달 31일 안에 포인트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철강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