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지역 기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로컬창업 부트캠프’(Boot Camp)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와 수요를 분석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모델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전형 창업 교육 과정이다. 학생들은 이틀간 집중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 기획부터 사업화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교육은 1대1 창업 멘토링을 비롯해 지역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모델 설계, 로컬 브랜드 포지셔닝, SNS 마케팅 실습, 창업경진대회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 관광 콘텐츠,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후 시장성 분석과 고객 발굴,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을 거쳐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정착형 창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이 지역소멸 대응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과학대 학생들이 4일부터 이틀간 호텔 금오산에서 진행된 '로컬창업 Boot Camp(집중교육)'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
캠프에 참가한 임미희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창업을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기획으로 구체화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로컬창업은 지역의 자원과 가치를 새로운 비즈니스로 연결해 지역경제와 공동체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학생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창업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창업동아리 운영과 창업경진대회,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