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기 사건 집중점검으로 한달새 41%↓…수사부서 지도 강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07일, 오전 09:0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이 장기 요구·요청 사건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한달새 40% 넘게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찰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일 연중 ‘수사 부서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4월 전국 시도청과 경찰서 201개 관서를 대상으로 5089건의 진행 중인 사건을 지도·자문하고 8만 3만3420건의 종결 사건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행 중인 장기사건 5089건을 점검한 결과 △심층 지도·자문 335건 △현지 시정 512건 △ 수사감찰 통보 131건의 조치를 실시했다.

종결 사건 8만3420건에 대한 점검 결과로는 △재기·재조사 지시 101건 △현지 시정 2030건 △수사감찰 통보 8건의 조치를 실시했다.

경찰은 특히 6개월을 초과한 장기 요구·요청 사건에 대해서 사건별 집중 점검과 신속 처리 지도·자문을 실시한 결과, 전국 장기 요구·요청 사건이 3월 말 기준 1347건에서 4월 말 기준 791건으로 약 41.3%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사건들은 구체적인 지도·자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사건처리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국가수사본부는 “상시 지도·점검은 단순한 사후 점검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사건이 신속하고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적 관리체계”라며 “6~7월 중에는 전 수사 부서 합동 종합 점검을 통해 수사 비위 및 수사미진 등의 우려가 큰 취약 요소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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