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 높은 물결에 의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시 함께 파도에 휩쓸렸던 50대 B씨는 스스로 빠져나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 오후 2시 9분께에는 강릉 소돌해변에서 카약이 뒤집히며 2명이 물에 빠졌다. 슈트를 착용한 30대 C씨는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40대 D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5시 9분께 강릉 영진해변에서도 여성 2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 이 가운데 1명은 숨졌고, 다른 1명은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다. 해경은 이들이 해변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파도가 높을 경우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