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자녀 함께 달리는 '아자러너'…서울시, 200팀 선착순 모집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08일, 오전 06:03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아빠와 자녀가 함께 뛰며 추억을 쌓는 비대면 마라톤 캠페인 ‘아자러너’(아빠-자녀 러너)가 올해도 돌아온다. 지난해 모집 시작 90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끈 데 힘입어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가족에게 문을 열었다.

아자 러너 포스터(사진=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시가족센터는 8일 ‘2026 아자러너(비대면)’ 캠페인 참가자 200팀(아빠·자녀 2인 1팀)을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자러너’는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러닝을 매개로 아빠와 자녀 간 유대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첫선을 보인 지난해에는 총 250팀이 참여했으며 신청 개시 약 9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올해는 비대면 행사(6월)와 대면 행사(9월)를 각 1회씩 운영하는 방식으로 규모를 늘렸다.

6월 비대면 행사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서울 거주 아빠와 자녀가 2주간(6월 22일~7월 5일) 함께 달리기 및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고모부·할아버지 등 주양육자가 남성인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에는 완주기념 메달, 미션수첩, 배번호표, 운동 손목 아대 등으로 구성된 ‘아자러너 굿즈’가 제공된다. 미션수첩을 통해 목표 세우기와 서로 응원하기 등의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림산업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어린이 영양제 브랜드 ‘키즈텐’, 어린이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프롬키즈’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2026 아자러너의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패밀리서울 누리집 ‘센터소식-행사 및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가족센터에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아자러너는 함께 키우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맞돌봄·함께 키움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라며 “서울시도 그 과정에 함께하며 가족이 일상 속에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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