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첫 200만명 돌파…진흥원, 권역별 설명회 개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08일, 오전 09:05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지난해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환자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주요 권역별 찾아가는 유치사업 설명회' 현장(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진흥원은 지난 5일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주요 권역별 찾아가는 유치사업 설명회(서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외국인환자 수가 201만 1822명(실환자 기준)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이후, 단순한 환자 유치 규모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외국인환자 증가세가 가파르게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에서도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설명회는 홍승욱 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장이 ‘외국인환자 200만 시대, 통계 데이터로 보는 정부 지원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정책·산업·실무 분야를 아우르는 총 6개 전문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최신 동향과 정부 지원 방향, 현장 적용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홍승욱 단장은 “서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주요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역별 유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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