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한중합작 메이크업전공 2기 졸업…K-뷰티 인재 70명 배출

사회

뉴스1,

2026년 6월 08일, 오전 11:00

성신여대 이원호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방문단이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서 절강방직복장대 관계자 및 한중합작전공-메이크업디자인 2기 졸업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는 중국 절강성 닝보시에 위치한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한중합작전공-메이크업디자인'에서 총 70여 명의 2기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의 교육 인프라와 커리큘럼을 현지에 적용한 한중 합작 교육 모델이다. 학생들은 절강방직복장대에서 3년을 수학한 뒤 성신여대로 편입해 1년을 공부하는 '3+1' 과정 또는 절강방직복장대 2년, 성신여대 교환학생 1년, 성신여대 편입 1년으로 구성된 '2+1+1' 과정을 이수한다.

양교는 '5미1특(五美一专·5가지 미적 가치와 1가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신여대는 2011년 국내 최초로 4년제 종합대학 내 메이크업디자인학과를 신설했으며, 2017년 뷰티산업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메이크업을 비롯해 화장품학, 뷰티 마케팅, AI 기반 스마트 뷰티 등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절강방직복장대는 저장성 내 패션·텍스타일 분야 특화 공립대학으로, 이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산업이 발달한 지역적 강점을 갖고 있다. 성신여대는 이 같은 산업 기반과 자교의 K-뷰티 교육 역량이 결합되며 현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호 성신여대 총장직무대리는 "절강방직복장대에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의 교육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우수 인재를 배출할 수 있었다"며 "K-뷰티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들이 향후 한중 미디어 및 뷰티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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