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만취 운전대 잡은 경위 '직위해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08일, 오후 03:50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대전에서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유성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형사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지난달 21일 오후 10시 51분께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경찰청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 경위를 즉각 직위해제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A 경위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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