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보장" 믿고 맡겼는데…잠적한 종로 금은방 업주 수사

사회

뉴스1,

2026년 6월 09일, 오전 09:09

서울 시내 금은방에 귀금속이 진열돼 있다. 2026.4.1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 종로구의 한 금은방 업주가 고객들이 맡긴 금과 현금 등을 챙겨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해당 금은방 업주 관련 고소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3일 첫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현재까지 같은 내용의 고소 10여 건을 접수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금액은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금과 현금 등을 맡길 것을 권유한 업주를 믿고 자산을 맡겼다가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피해자는 지인들과 함께 이른바 '계' 형태로 돈을 모아 업주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으로 접수되는 관련 사건을 모두 병합해 수사하는 한편 피해 규모와 경위를 파악하고 업주의 소재를 추적할 방침이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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