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와 유류품을 찾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면 재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13 © 뉴스1 이승현 기자
12·29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 국토교통부에 대해 재차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0일 오전 9시부터 국토교통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압수수색 대상자는 참사 발생 당시 국토부 항행위성정책과 및 공항운영과 소속이던 관계자 4명이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자는 지난 압수수색 당시 대상자들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한 추가 자료가 있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 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콘크리트 둔덕으로 만들어진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와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객기가 폭발하며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한편 특수단은 운영 기간을 지난 5월 31일까지 1차 연장했으나, 검찰 협의 과정 및 수사 진행사항을 고려해 운영 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 연장 기한은 별도로 정하지 않고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s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