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길영민 변호사 싱가포르 사무소 공동대표 선임…동남아 네트워크 강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0일, 오전 10:50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법무법인 세종이 길영민(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를 싱가포르 사무소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길영민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세종)
현재 세종 동남아팀 팀장이자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는 길 변호사는 앞으로 신경한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와 함께 싱가포르 사무소를 이끌며 동남아시아 고객 개발과 본사·해외사무소 간 협업 체계 강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길 변호사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로펌 Allen & Overy 홍콩사무소에서 국제거래 및 금융 업무를 수행했다. 2016년 세종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개소를 주도한 데 이어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사무소 설립에도 참여했다.

또 CJ대한통운의 베트남 물류회사 인수, HD한국조선해양의 두산비나 인수, 하노이 스타레이크 개발사업 인수, 호치민 에코스마트시티 개발 자문 등 베트남 내 주요 거래를 자문하며 세종 베트남 사무소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세종은 이번 공동대표 체제 구축을 통해 한국 기업의 동남아 진출과 역내 투자, 크로스보더 거래, 규제 대응 등 다양한 법률 수요에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종한(사법연수원 18기) 세종 대표변호사는 “길영민 변호사는 금융·해외투자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과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싱가포르 사무소 공동대표 선임을 계기로 세종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네트워크와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국경간 거래와 투자에 대한 현지 밀착형 법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2023년 싱가포르에 해외 사무소를 개소했으며, 아시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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