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에 기반을 두고 이곳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 ‘유일닭강정’과 가평에서 생산한 사과·포도 등을 주원료로 만든 과실주를 출시한 ‘열매달평㈜’이 각각 인천공항 면제 구역에 입점한다.
가평군이 주도한 청년 맞춤형 취·창업 교육과 1대 1 컨설팅, 창업 기반 구축 지원 등이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일닭강정(왼쪽) 인천공항 매장과 입점이 확정된 열매달평㈜의 과실 증류주 '달과031'.(사진=가평군)
현재는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열매달평㈜ 역시 가평의 청년창업 성공 사례다. 열매달평㈜은 엔지니어링 기업에서 근무하던 청년이 가평에 정착한 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주류 브랜드 개발에 나서면서 창업했다.
주류 제조면허 취득과 생산시설 구축 등 높은 진입장벽이 있었지만 가평군의 청년창업 교육과 지원사업을 활용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제조 기반을 마련했다.
이 결과 가평산 사과와 포도, 배를 활용한 과실 증류주 브랜드 ‘달과031’을 출시했고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평 농산물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창업 청년들은 “가평군의 지원과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가평의 맛과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