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이의순재단,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금 8000만 원 전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후 02:1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세방그룹 본사에서 한부모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령 세방그룹 전무(좌), 김요석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우)
올해로 2년째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이용 세대 중 자립 의지가 강한 44가정을 선발해 도배·인테리어 기능사, 한식·중식 조리기능사, 미용기술 등 실질적인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장기 직업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학원비뿐 아니라 교통비와 생계비까지 통합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모델을 도입했다. 이는 자립 교육을 중도 포기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상자가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한부모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PCIT(부모-자녀 상호작용 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해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애착 형성을 지원한다. 이 치료는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대 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해 자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불안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강한 자립 의지를 가진 한부모들이 현실적 제약으로 기회를 얻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생계 보완책을 동시에 제공하는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요석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장기 기술 교육비뿐 아니라 당장 필요한 교통비와 생계비 지원이 자립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통합 지원 모델의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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