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칠곡 8개 마을서 어르신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시작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후 11:45

[칠곡(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과학대가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생활 역량 강화를 위해 칠곡지역 마을 단위 교육에 나섰다.

경북과학대 RISE사업단은 지난 10일부터 칠곡군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칠곡형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칠곡군 왜관 우방아파트 경로당에서 교육생들이 천연 바디케어 제품을 만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과학대)
교육은 오는 8월 26일까지 마을별 주 1회씩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왜관 우방아파트 경로당을 비롯한 읍·면 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 8곳에서 주민 15명 안팎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AI 디지털 활용 교육을 비롯해 금융, 교통안전, 문화예술, 뷰티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첫 교육에서는 왜관 우방아파트 경로당에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바디케어 제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낙산리 마을회관에서는 두피 건강과 탈모 예방을 주제로 한 생활문해 교육이 열렸다.

경북과학대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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