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퀴어축제…대규모 찬반 집회에 교통혼잡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전 10:44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오는 13일 서울 도심 일대에서 퀴어축제 찬성 및 반대 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려 주요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지난해 6월 개최된 퀴어퍼레이드(사진=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서울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와 이를 반대하는 단체가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해 및 행진을 진행함에 따라 세종대로, 남대문로 등 일대에 교통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지하철 이용을 권고하고, 차량 이용 시 교통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2026 제27회 퀴어퍼레이드’는 오는 13일 남대문로 및 우정국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 퀴어조직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해당 구간에서 집회를 연 뒤, 오후 4시30분부터 종로와 삼일대로를 거쳐 퇴계로와 을지로를 경유한 행진을 실시한다. 이후 집회 장소인 남대문로 일대로 돌아와 마무리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축제 반대 단체도 맞불 집회를 예고했다. 퀴어 반대위는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의회~숭례문 구간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4시30분부터 새문안로와 통일로를 이용해 서소문로를 경유하는 행진을 하고, 세종대로 일대에서 마무리 집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및 행진 중에도 수도권 광역버스 등의 통행을 위해 남·북, 동·서간 교통소통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집회 장소에 가변차로를 운영하며, 현장에 교통경찰 215여 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선다.

집회 시간대 구체적인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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