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가 계속되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 티켓 부스에 재선거를 요구하는 메시지가 붙어 있다. 2026.6.10 © 뉴스1 이호윤 기자
경찰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발생했던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과 언론사 기자에게 가한 강요·폭행 등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 사건의 경우 지난 10일 수사에 착수해 대상자 중 1명의 신원을 특정해 오늘 출석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머지 가담자들에 대해서도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또 경찰은 언론사 기자 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참정권 침해와 관련한 국민의 정당한 의사 표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보호하며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며 "다만 이러한 상황을 악용해 다른 사람의 자유로운 통행이나 출입을 방해하고 경찰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등 민주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나아가 "시민·기자·경찰 등에 대한 폭행·명예훼손·강요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끝까지 추적·검거하는 등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kit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