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지 부족사태' 노태악·허철훈 등 중앙선관위 고위급 출국금지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2일, 오후 07:38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026년 6월 5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를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6.6.5 © 뉴스1 구윤성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위원장·사무총장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급 인사들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노태악 전 위원장 허철훈 전 사무총장 등 복수의 중앙선관위 고위급 간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11일) 노 전 위원장 등이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직무유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14명 전원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지만 일부 피의자들에 대해서만 조치가 이뤄졌다.

합수본은 전날 중앙선관위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압수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다음 주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중앙선관위 및 서울 지역 선관위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합수본은 검찰 12명(본부장 1명·부본부장 1명·검사 4명·수사관 6명)과 경찰 15명(총경 1명·경정 1명·경감 이하 13명) 등 총 27명 규모로 지난 9일 전격 출범했다. 사무실은 다음 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내 설치될 예정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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