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첫 번째는 세종시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고령의 남성이 음란물을 소리까지 켠 채 시청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음이 들려 보니 시내버스에서 고령 남성이 소리 켜고 야동 시청을 하고 있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세종시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목격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선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버스 좌석에 앉아 스마트폰을 들고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당시 옆좌석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신음이 들려 확인해 보니 고령 남성이 음란물을 보고 있었다"며 "영상을 멈춰가며 여성의 신체 부위를 확대해서 보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약 40분 동안 영상을 재생해 주변 승객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며 "영상에는 음란한 장면들이 가득해서 편집할 수밖에 없었다"고 적었습니다.
스레드
두 번째는 세종시에서 버스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 발생 당시 현장을 지나던 부모가 어린 아들을 재빨리 낚아채 인명 참사를 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8일 온라인상에는 지난 7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에서 발생한 BRT 버스 사고 당시 영상이 확산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도를 따라 걷던 한 가족을 포함한 행인의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이때 BRT 버스 한 대가 갑자기 차선을 이탈해 인도 방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때 한 여성은 그 순간 옆에 있던 아들의 손을 잡아끌며 몸을 피해 간발의 차로 사고를 면했습니다. 당시 사고로 현장의 자전거와 시설물 등이 크게 파손됐지만, 또 다른 보행자를 포함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 '사건반장'
세 번째는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70대 노인이 일면식도 없는 5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장면입니다. 5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달 29일 한 지하주차장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소개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건 당일 70대인 아버지 A 씨는 아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방문했다가 주차 과정에서 봉변당했습니다. 원래 지정된 주차 구역에 주차하려 했지만 다른 차량이 정차해 있어 인근 빈 곳에 차를 세웠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자 인근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다가와 "왜 이따위로 주차했냐"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A 씨는 "다시 주차하겠다"고 설명했지만 가해 남성은 "차 빨리 빼, 죽여버리기 전에"라며 욕설을 퍼부은 뒤 폭행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가해 남성이 A 씨를 벽 쪽으로 몰아세운 뒤 밀치고 목을 조르거나 주먹과 팔로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 씨가 자리를 피하려 하자 뒤따라가 다리를 걸고 몸통을 여러 차례 때리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특히 A 씨가 "70이 넘은 노인이다. CCTV에 다 찍히고 있다"고 말했음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 남성은 버스 기사로 일하면서 외제차 운전자들을 자주 접하는데 이에 피해 의식이 생겼다는 주장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가해 남성은 오히려 A 씨가 먼저 멱살을 잡았다며 쌍방 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