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기분 자동차세 2112억원…"7월 3일까지 내세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5일, 오전 06:01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2026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총 2112억원의 세액을 확정해 192만건의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 DB)
제1기분 자동차세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로 2026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2026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부과액 2135억원 대비 23억원(1.1%)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세 정액(10만원) 부과 대상인 전기 및 수소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비영업용 친환경 차량 약 2만대가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이번 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7월 3일까지로 한시적 연장 운영한다. 당초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나 올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및 인천광역시 행정구역 개편 관련 지방세시스템 일시중단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서울시 ETAX 및 STAX 또는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ARS를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하고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각 자치구에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자동차세 미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용 QR코드를 고지서에 인쇄해 제공하고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위해 중국어, 영어, 몽골어 등 6개 언어로 된 외국어 안내문을 고지서에 동봉한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이번 자동차세는 다양한 납부 수단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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