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뒤로 KT광화문 사옥 외벽의 초대형 미디어월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가 중계되고 있다. 2026.6.12 © 뉴스1 권대옥 수습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멕시코전과 남아프리카공화국전 거리응원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 종로구는 광화문스퀘어 KT WEST 전광판을 통해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 지난 3월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계기로 구축한 광화문스퀘어 중계 인프라를 활용한다.
한국은 지난 12일 열린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역전승했다. 종로구는 당시 1차 거리응원에 이어 오는 19일 멕시코전과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도 응원전을 진행한다.
행사장은 광화문광장 육조마당과 놀이마당 일대다. 별도의 좌석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경기 중계와 함께 K팝 공연, 인공지능(AI) 퍼포먼스, 응원용품 증정 행사 등을 운영한다.
구는 2033년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에 첨단 광고매체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6월 붉은악마 월드컵 응원전을 시작으로 하반기 각종 문화행사를 이어가며 광화문을 세계가 주목하는 미디어아트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일정은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전 △6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6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다.
b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