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이주배경학생 교육 방안 논의…교장·교사 200여명 한자리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5일, 오후 12:00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2026.6.9 © 뉴스1 김명섭 기자

교육부는 이주배경학생 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6일 열리는 행사에는 이주배경학생이 많이 재학하는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과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수가 20만 명을 넘어 전체 학생의 4%를 차지하면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교육받는 학교도 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전국 단위 협력망도 구축한다.

행사에서는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정책 안내와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공유, 지역별 협력 기관 및 활용 가능한 서비스 소개, 학교 간 교류와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우수사례로는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능력과 학교 적응 수준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충남의 한 중학교의 '통합성장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경기의 한 초등학교는 수준별 학급 편성과 교과적응형 이동식 수업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인천의 한 초등학교는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여러 문화적 배경과 언어를 가진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함께 배우는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방안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다름이 어울림이 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교육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