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2026.6.9 © 뉴스1 김명섭 기자
교육부는 농어촌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과 지역 연계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6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은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읍·면 및 도서벽지 지역의 농어촌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사례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 교육여건을 개선한 사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학교 운영 사례 등이다.
교육부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15개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또 우수학교 사례집을 발간·배포하고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는 등 우수한 농어촌 교육모델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우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는 그동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연계 체험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교-마을 협력 기반 교육여건 개선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해왔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경북 봉화 춘양초등학교가 지역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경기 양평 청운중학교는 체험활동과 교과수업을 연계한 교과통합수업 사례로 선정됐다. 전남 담양 한빛고등학교는 섬진강 도보기행과 철학 수업 등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로 우수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농어촌 학교는 지역의 특성과 공동체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농어촌 학교의 교육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