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원구)
가장 큰 특징은 사무실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PC·스마트폰 기반 통합 관리 체계다. 구청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폐기물의 정확한 위치와 상세 정보가 현장 근무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즉시 전송된다. 단속반은 모바일 지도를 통해 위치를 확인한 뒤 즉시 현장에 출동해 단속과 계도를 실시한다. 이후 결과를 앱에 입력하면 수거반이 이를 확인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처리 결과를 등록한다.
단순히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시스템에 접수된 민원 이력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동일 지역에 대한 반복 민원과 처리 지연으로 인한 추가 민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현장 단속과 수거 결과가 실시간으로 공유돼 민원 처리 과정의 누락이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무단투기가 반복되는 지역을 선별하고 집중 관리할 수 있어 단속 인력과 수거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 점도 기대 효과다.
구는 향후 구청 내에 클링크와 연계한 ‘노원구 폐기물 처리 종합현황판’도 구축할 계획이다. 대형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민원 접수 현황, 성상별 폐기물 수거량, 처리 진행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해 도시 청결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시스템은 민간 협업을 통해 별도 예산 투입없이 구축했다. 구는 오는 7월 정식 운영 이후에도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클링크 시스템 구축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은 줄고 행정 효율은 극대화시킨 혁신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