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AI 기반 건물 에너지관리 체계 향상 실증사업 선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6일, 오후 07:39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부가 153억원해 투입해 진행하는 건물에너지 관리 실증사업이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킨텍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빌딩 정보 모델링(BIM)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건물에너지관리 시뮬레이터 개발 및 실증 과제’ 공동연구개발기관 및 실증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 대상 건물로 선정된 킨텍스 2전시장 전경.(사진=킨텍스)
이에 따라 킨텍스는 오는 2029년 12월까지 공동연구기관이자 실증 수요기관으로서 제2전시장을 고도화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총 153억원을 투입하며 이중 킨텍스는 약 18억원 규모의 정부 출연금 및 시설 투자 지원을 확보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사업은 실제 건축물의 3차원 설계 데이터(BIM)와 실시간 운영 정보를 결합한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AI가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정밀 예측해 최적 상태로 능동 제어하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대규모 전시장 내 피크 전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건축 기계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고장을 방지하는 ‘지능형 예지보전’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시설관리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동시 추진한다.

제2전시장 내 IoT 기반 계측장비와 디지털트윈 환경 등 첨단 인프라가 도입되며 대규모 전시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이 마련된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 과제 참여는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의 운영 관리에 AI와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하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소비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고도화된 스마트 전시장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실증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트윈 기반 건물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성도.(그래픽=킨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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