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정원사 재능기부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운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6일, 오후 02:25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정원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원에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 첫 회차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해설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을 깊이 이해하고 즐기며 생활 속 정원문화와 녹색 여가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정원해설은 시가 양성한 시민정원사들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시민정원사는 시민들과 함께 공원을 걸으면서 정원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정원문화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시민정원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진행한 첫 회차 참가자들은 △전문정원 △시민정원사정원 △기업정원 △기회의정원 등 총 11개소 내·외의 정원을 둘러보면서 각 정원의 특색과 조성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시민정원사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원관을 바탕으로 정원에 담긴 의미와 조성 스토리를 소개했다. 또 식물 이름의 유래, 생태적 특징, 계절별 감상 포인트 등도 함께 전달해 참가자들이 정원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은 매주 수요일 단체 대상, 토요일 개인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단체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3회를 운영해 260명이 참여했다.

(포스터=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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