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담양군 장애인들 한자리에…영·호남 화합 친선대회 개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6일, 오후 08:25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 달성군과 전남 담양군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 달성군은 16일 대구시 장애인희망드림센터에서 ‘제12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와 담양군지회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매년 두 지역을 오가며 개최하는 교류 행사로, 올해는 달성군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숙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우승윤 달성군지회장, 여운복 담양군지회장을 비롯한 두 지역 장애인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운복 담양군지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답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두 지역의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특산품 교환 행사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또 각 지회 회원들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과 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구 달성군
우승윤 달성군지회장과 여운복 담양군지회장은 “오랜 시간 교류를 이어온 두 단체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가 회원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친선대회가 영·호남 장애인 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는 2013년 양 지회 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 증진은 물론 영·호남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는 대표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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