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측근'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음주운전 징역형 집행유예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후 03:07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황 모 전 행정관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비교적 최근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고 술에 만취해 1차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던 중 단속됐다"면서 "당시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황 전 행정관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황 전 행정관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약 100m 정도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황 전 행정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황 전 행정관은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당시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언급되며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측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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