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시흥시 손상통계집)
이 중 자살자는 2022년 126명에서 2023년 142명, 2024년 150명으로 증가했다. 2024년 자살자 연령별로는 △만 12~18세 4명 △19~44세 49명 △45~64세 73명 △65세 이상 24명 등으로 나타났다. 중년 연령대에서 자살자 수가 가장 많아 연령대를 고려해 예방사업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2022년 6명이었고 2023년 5명이었다가 2024년 14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교통사고 부상자는 2022년 2만 3732명이었고 2024년 2만 3712명으로 비슷하게 집계됐다. 2024년 교통사고 부상 유형별로는 이륜차 부상자가 4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행자 263명, 음주운전 부상자 248명, 뺑소니 부상자 233명 등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와 노인학대 건수는 2022년 각각 619건, 60건에서 2024년 468건, 31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가정폭력, 교제폭력 건수는 2022년 각각 2702건, 636건에서 2024년 2855건, 799건으로 늘었다.
시흥시는 2022년 공인된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통해 수년간 여러 분야에 대한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해왔다. 2024년 손상사망자가 늘어난 것 등을 고려해 올해는 자살 예방을 강화하려고 임산부, 청년, 경제위기군 중장년 대상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우울감,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을 발굴해 치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현재 4개 동에서 운영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자살예방 캠페인, 상담 안내 등)을 올해 6개 동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 점검 확대 △근로자 작업중지권 실질 보장 정착 △매달 현장점검의 날 운영 등을 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는 △폐지 줍는 노인 발광형 조끼 제공 △학교 주변 인도 확장·안전펜스 설치 △과속감시카메라 설치 확대 △무단횡단 방지 시설 설치 등을 한다. 노인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캠페인 △기본교통비 지원 등을 한다.
임 시장은 이같은 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운영하며 손상감시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 하반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스웨덴에 사무실을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게 안전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