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몽골 최대 금융기관 무역개발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전 10:37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최근 몽골 최대 민간은행인 무역개발은행(Trade & Development Bank, TDB)과 의료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몽골 무역개발은행은 현지 최초의 민간은행으로,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금융기관이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몽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몽골 무역개발은행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 무역개발은행 오르혼(Orkhon O.)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몽골 시장 특성에 맞춘 VIP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몽골 금융기관 고객 특성을 고려한 의료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환자 및 VIP 고객을 포함한 진료 연계 체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몽골 무역개발은행은 한국 내 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연계 및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양 기관이 장기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몽골 내 한국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중증·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의료 협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몽골 무역개발은행 오르혼 대표는 “이번 협약은 TDB가 한국 대학병원과 체결하는 첫 번째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의료협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 기관들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왼쪽)과 오르혼 TDB은행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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