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지역 일자리, 청년세대 성별 인식 격차 등 새롭게 부상한 성평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논의를 본격화한다.
성평등가족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제1·2·3전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양성평등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범부처 협업과제 발굴을 지원하는 실무 논의 기구다. 분야별 정책 현안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양성평등위원회에 보고한 '성평등정책 추진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기존 분과위원회를 분야별 전문위원회로 개편한 뒤 전체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1전문위원회는 25일 국내외 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AI의 성별 편향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검토한다.
제2전문위원회는 22일 지역별 인구구조 변화와 주력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 일자리 발굴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이 주도하는 여성 고용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제3전문위원회는 19일 성별균형을 위한 국내외 정책 사례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별균형 성평등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 청년세대의 성별 인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연구 추진계획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각 전문위원회는 전체회의 이후 의제별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2~3개월간 외부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를 이어가며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경숙 성평등부 성평등정책실장은 "각 분야 전문가가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충분히 검토해 향후 성평등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