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여자친구 부모와의 첫 식사 자리에서 보인 행동 때문에 결별 권유를 받았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 식사 예절 보고 헤어지라는 부모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A 씨 부모를 식사 자리에 초대해 식사 비용까지 부담했다. 문제는 식사가 끝난 뒤였다.
남자친구는 A 씨 부모 앞에서 이쑤시개를 사용했고 식사를 마친 뒤 담배를 피우기 위해 먼저 자리를 떴다가 다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A 씨의 아버지는 "버르장머리가 없고 예의가 부족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며 딸에게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어머니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럴 수도 있다"며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3년이나 만났는데 이런 일로 헤어지라고 하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며 "식사 비용도 내가 냈는데 너무 인색하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부모님 앞에서 이 쑤시고 담배도 문제인데 지적당했다고 장인어른 될 사람한테 속 좁다며 적반하장 태도 보인 거 보니 조상이 도운 탈출 기회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아버지 말씀 들어야 한다",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 건가", "식사 예절은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쳐도 '내가 계산했는데 얻어먹은 주제에'라는 마인드는 정말 최악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는 말이 정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