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차전' 한국은 33도 폭염주의보…격전지 멕시코는 23도 '쾌적'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9일, 오전 08:52

1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6.6.19 © 뉴스1 박지혜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이 열리는 19일, 전국은 무더위 속에 오후 소나기와 밤부터 전국 비가 이어지는 날씨를 보이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돼 평년(아침 최저 17~20도·낮 최고 23~29도)을 웃돌겠다.

이날 오전 8시 13분 기준, 아침 기온은 벌써 28.9도(양주·하남)까지 올라갔다. 서울의 수은주도 28.3도(양천구)를 가리키며 벌써 무더위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 동남권·서남권, 경기 포천·고양·남양주·오산·안성·광주·하남·여주, 인천 강화, 경북 경산·예천·대구 군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겠고, 일부 수도권과 경북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경북 중·북부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경북 중·북부 모두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본격적인 비는 오후 늦게 제주도와 전라권에서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밤에는 정체전선상 제주 250㎜ 이상, 남부 120㎜ 이상, 수도권 80㎜의 비가 내리겠으나, 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열리는 멕시코전 응원 시간대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지 않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되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멕시코 기상 당국 등에 따르면 과달라하라에선 경기가 열리는 오후 8시 기준 23도가 예보됐다. 강수 확률은 25%로, 곳에 따라 이슬비가 내릴 수 있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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