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준비회의 참석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전 09:23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운데)가 8~18일 독일 본에서 열린 올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64)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8~18일 독일 본에서 열린 올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64)에 대표단을 파견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전 세계적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담은 파리협정 이행 의지를 강조했다.

19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비롯한 한국 대표단은 SB64에 참석해 각국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이행 점검을 위한 보고서(BTR) 제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가 제1차 전지구적이행점검(GST) 결과를 NDC에 반영한 것을 모범사례로서 발표했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올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를 준비하기 위해 190여개국 관계자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 70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되는 회의다. 정부는 견 대사를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산업통상부·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담당관으로 이뤄진 대표단을 현지 파견했다.

대표단은 또 개발도상국의 투명성 역량 배양을 위한 부대행사를 열고 국내 유관기관, 국제기구와 함께 개도국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동발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선 청정에너지 전환과 전력화 문제가 강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COP31 의장국인 튀르키예는 2035년까지 글로벌 최종 에너지 소비 중 전기 비중을 35%까지 높이고 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제로 웨이스트’ 등 10대 행동의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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