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당선인,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수어통역센터 설치' 약속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후 02:21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당선인이 지역 내 청각언어장애인들을 만나 수어통역센터 설치 등 장애인 관련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19일 김정식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지난 18일 미추홀구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한국농아인협회 미추홀구지회 관계자(청각언어장애인들)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당선인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 불편과 행정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정식(왼쪽서 2번째) 미추홀구청장 당선인이 18일 미추홀구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한국농아인협회 미추홀구지회 청각언어장애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수위원회 제공)
해당 장애인들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과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미추홀구 내 수어통역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수어통역센터 설치뿐만 아니라 수어 통역서비스 확대, 공공기관 수어 지원 강화, 장애인 권익 증진 방안 등을 같이 논의했다.

김 당선인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어통역센터 설치를 포함한 장애인 복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소통과 포용의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어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이자 권리”라며 “당사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 수어통역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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