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은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역 예술인 가운데 20~30대 청년 예술인은 약 1천398명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불안정한 수입 구조와 창작공간 부족, 문화예술 인프라의 수도권 집중 등으로 인해 청년 예술인의 지역 이탈이 지속되면서 문화 생태계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청년 예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정보 제공과 교육 지원 △창작공간 지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 지원 △창업 및 일자리 연계 사업 추진 등이다.
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기관 위탁 근거를 마련하고, 타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홍보와 포상 등에 관한 사항도 포함했다.
박규탁 경북도의원.(사진=경북도의회)
이어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방시대 문화자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