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뒤집힌 렌터카 '스마트워치' 신고로 구조…운전자는 '만취 상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전 10:51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제주도에서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낸 20대 관광객이 스마트워치의 충돌 감지 신고로 구조됐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사무소 인근 도로에서 전복된 차량. (사진=연합뉴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2분께 제주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사무소 인근 도로에서 20대 관광객 A씨가 몰던 아반떼 렌터카 승용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이들이 착용한 스마트워치가 충돌을 감지해 자동으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타박상 등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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