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국힘 집단 입당 의혹'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영장 청구

사회

뉴스1,

2026년 6월 22일, 오전 11:15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4일 서울 서초구 검·경합동수사본부로 정당법 위반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6.4 © 뉴스1 이호윤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가 조직적으로 신도를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해 온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고검장)가 '정점' 이만희 총회장(95)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합수본은 22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2021년 20대 대선에서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5~7월 신도들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이른바 '필라테스 작전'을 실행해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입당시킨 혐의도 있다.

지난 4일 합수본은 이 총회장을 한 차례 소환조사해 7시간 동안 조사했다.

앞서 합수본은 당원 가입을 주도한 전 신천지 직원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법원은 지난 17일 고동안 전 신천지 총회 총무와 교단 관계자 등 3명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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