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한중대학생 졸업 디자인전 포스터.(명지대 제공)
명지대학교가 중국 자매대학과 함께 한·중 대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을 선보이는 국제 교류 전시회를 열었다.
명지대학교는 자매대학인 흑룡강공상학원과 지난 13~21일 중국 홍장미술관에서 '한·중 대학생 디자인 졸업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명지대 스포츠예술대학 디자인학부와 건축대학이 참여해 총 40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디자인학부는 패션디자인, 인더스트리얼디자인,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 비주얼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작품 29점을 선보였으며 건축대학도 11점을 출품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소개했다.
전시회는 중국 현지 언론의 관심도 받았다. 하얼빈방송국과 흑룡강성방송국은 전시 현장을 취재해 보도하며 한·중 대학생들이 디자인 작품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교류의 장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양교 간 교류 확대도 추진된다. 흑룡강공상학원 측은 디자인·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단과대학 간 교류와 상호 전시회 개최를 제안했으며 교수·학생 교류 활성화와 교원의 명지대 교육학 박사과정 파견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흑룡강공상학원 대표단이 명지대를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와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2002년 개교한 흑룡강공상학원은 중국 하얼빈에서 2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4년제 사립대학으로 약 1만2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cho@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