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대검, 금융·증권법학과 신설…금융범죄 대응 전문인력 양성

사회

뉴스1,

2026년 6월 23일, 오후 02:19

고려대-대검 금융·증권법학과 신설 MOU.(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와 대검찰청이 금융·증권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려대는 지난 22일 본관 총장실에서 대검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법무대학원 내 계약학과인 '금융·증권법학과'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시장의 복잡화와 금융·증권 범죄의 고도화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금융·증권법학과 운영을 비롯해 전문 교육과정 개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실무 협의체 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동원 총장과 김상중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검찰청에서는 구자현 직무대행과 주요 간부들이 자리했다.

김 총장은 "금융·증권 분야는 국가 경제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라며 "법학과 융합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 직무대행은 "금융·증권 범죄가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검찰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금융질서 확립과 국민경제 보호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육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문적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연계한 교육 모델을 구축해 금융·증권 분야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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