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여인형 前사령관 체포영장 집행…'방첩사 블랙리스트' 조사

사회

뉴스1,

2026년 6월 23일, 오후 03:08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4 © 뉴스1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의 '군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특검팀은 23일 여 전 사령관을 경기도 이천 소재 국군교도소에서 체포해 경기도 과천의 종합특검 청사로 압송한 뒤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여 전 사령관은 특검팀의 반복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여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정부 당시 전·현직 군 장성들의 정치 성향·인맥·출신 학교·출신 지역 등을 바탕으로 블랙리스트 문건을 작성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문건에는 군 법무관 출신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복무 당시 동향과 전역 이후 활동 내역, 최 전 의원과 연고가 있는 군 법무관 30여 명의 명단 등이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월 블랙리스트 문건에 이름이 올라간 김상환 전 육군법무실장은 여 전 사령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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