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종합특검, 여인형 체포영장 집행…'방첩사 블랙리스트' 조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3일, 오후 03:09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군방첩사령부의 ‘군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수감돼있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사진=연합뉴스)
종합특검팀은 23일 특검의 출석 요구를 계속해서 거부해 온 여 전 사령관을 국군교도소에서 체포해 압송한 뒤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정부 당시 군 장성들을 현 여권 인사와의 친분 여부나 출신 지역 등에 따라 분류한 뒤 군 인사를 관리했다는 ‘방첩사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받는다. 해당 문건에는 군법무관 출신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복무 당시 동정과 전역 이후 활동 사항, 최 전 의원과 연고가 있는 법무관 30여 명의 명단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군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된 김상환 전 육군법무실장은 여 전 사령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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