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판교 본사 내부에 새롭게 걸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인 (사진=NS홈쇼핑)
재판부는 공문을 통해 “홈플러스는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또는 수정안)을 수행하기 위해 2000억원의 외부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그 조달계획에 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제출된 회생계획안은 수행가능성이 없다고 보아 관계인집회의 심리 또는 결의에 부치지 않기로 하는 결정을 하고, 이 사건 회생절차를 폐지하는 것’에 관한 의견을 회신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즉 홈플러스 측이 지난해 12월 회생계획안 제출한 이후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이 현재까지 나오지 않자, 법원이 회생절차를 폐지하기 전 마지막 최후통첩에 나선 것이다.
오는 30일까지 홈플러스 측이 실현 가능성이 있는 자금 조달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면 회생절차가 폐지되고 기업은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홈플러스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NS쇼핑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으나, 임금 및 상품대금 지급, 구조조정 등에 필요한 자금 2000억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