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국민 아이디어로 전주수목원 정원 디자인 공모전 개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3일, 오후 09:09

[김천=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국민 참여형 정원 조성을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지속가능한 길, 정원을 만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6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원디자인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주수목원의 생태문화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는 일반부와 조경 꿈나무 부문으로 나뉜다. 일반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경 꿈나무 부문은 조경·원예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일반부 5개 작품과 조경 꿈나무 부문 1개 작품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작품당 300만원의 정원 조성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은 전주수목원에 실제 정원으로 조성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15일 열리는 ‘2026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서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1점(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점(각 150만원), 우수상 3점(각 8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조성된 정원은 1년 동안 전주수목원에 전시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주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공 녹지 공간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70만 명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생태·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정원 문화 확산과 녹색 공간 조성을 통한 생활 환경 개선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국민 참여형 정원 조성을 통해 생태문화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주수목원의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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