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지난 20일 오후 7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수원FC위민과 홈경기를 치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문경상무가 2023년 문경으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홈 야간경기다. 문경시민운동장에 조명타워가 지난 4월 준공되면서 야간경기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날 경기에는 300여 명의 시민과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문경상무를 응원했다. 선수들은 홈 관중의 응원 속에 경기에 나섰지만 수원FC위민에 0-2로 패했다.
문경상무 여자축구단 야간 경지 모습.(사진=문경시)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프로·실업 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경기는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경기장 방문을 늘릴 수 있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상무는 WK리그를 대표하는 여자축구팀 가운데 하나로, 문경시는 연고 구단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및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상무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7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WK리그 강호인 인천현대제철을 상대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첫 홈 야간경기가 시민과 축구팬들의 관심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관람 환경과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