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육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3일, 오후 09:43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보건대가 교육부의 청년 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건의료 실무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실전인재형 분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은 오는 2028년 2월까지 보건·재활 분야 AI 활용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X(AI 전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청년들에게 단기 집중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최근 AI 기술 확산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추진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전경.(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AI 전환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AI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웰에이징·스마트케어 △디지털 덴탈 기술지원 등 3개 특화 트랙으로 운영된다.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임상병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의학과, 치기공학과가 참여하며, 보건행정학과는 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활용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학과별 교육을 넘어 보건의료 분야 5개 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융합형 교육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대학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부트캠프 방식으로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학은 사업을 통해 취업률 60%, 채용 약정 36건, 확약 채용 54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인 대외부총장은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과제에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보건의료 인재의 AI 전환을 통해 지역 청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